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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아지 훈련 방법 및 종류

by 변장호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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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 구성원인 강아지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효과적인 훈련이 필수입니다. 생후 8주에 시작되는 사회화 기간에 간단한 훈련을 통해 강아지의 기본적인 교육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강아지 훈련의 중요성과 생후 어떤 시기에 어떤 훈련을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훈련의 어려움을 느낄 때 훈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훈련소에 보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 훈련의 다양한 종류와 유용한 교육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앉아

강아지 훈련은 반려견과의 소통과 교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앉아 명령은 강아지의 기본 훈련 중 하나로, 이를 가르치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간식 준비: 훈련에 사용할 작은 간식을 준비합니다. 간식은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이며 작고 부드러운 것이 효과적입니다.
  2. 훈련 시작: 한손으로 간식을 들고 강아지의 앞에 가져가서 냄새를 맡게 합니다. 간식을 들고 있는 손이 강아지의 코 가까이 가도록 합니다. 간식에 흥미를 보이게 하기 위해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간식을 살짝 움직이는 등의 동작을 사용합니다.
  3. 앉게 하기: 강아지가 간식에 관심을 보이고 쫓아올 때, 간식을 강아지의 머리 위에서 뒤쪽으로 움직입니다. 이때 강아지는 머리를 뒤로 움직이면서 앉게 됩니다. 앉은 자세에서 간식을 받기 위해 앉아 있는 동안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칭찬과 보상: 강아지가 앉은 순간에는 즉시 칭찬과 간식을 주어야 합니다. 이로써 강아지는 앉는 행동이 칭찬과 보상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5. 반복과 단어 학습: 이 훈련을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강아지가 앉은 상태에서 "앉아"라는 명령어를 사용하여 강아지에게 언어적인 신호를 주어, 명령어에 따른 움직임을 연결시킵니다.

훈련 시간은 짧고 길게 나누어 간격을 두어 진행하며, 길게 훈련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동안 자주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앉아 명령은 강아지의 기본 훈련 중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통해 강아지와 더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항상 칭찬과 보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훈련의 성공을 확신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기다려

강아지 훈련에는 여러 명령어 중 "기다려" 명령은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위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훈련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우선 "기다려" 훈련을 시작하려면 강아지가 "앉아"를 익혀야 합니다. "앉아" 명령을 사용하여 강아지에게 앉는 행동을 가르쳐봅시다. 앉아 명령이 잘 훈련된 후에 "기다려" 명령을 통해 이전 훈련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2. 손바닥이나 바닥에 간식 놓기: "기다려" 훈련을 시작할 때, 손바닥이나 바닥에 간식을 놓습니다. 간식은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이어야 하며 작고 부드러운 간식이 적합합니다.
  3. 동작과 함께 "기다려" 말하기: 손바닥에 놓인 간식을 강아지의 눈 앞에 가져가면서 손바닥을 펴 마치 강아지 얼굴을 가리는 동작을 합니다. 이때 "기다려"라고 말합니다. 이 동작은 강아지에게 기다리라는 시그널을 줍니다.
  4. 일정 시간 동안 기다리기: 강아지에게 "기다려" 명령을 하고 손바닥 앞의 간식을 보면서 일정한 시간 동안 기다리게 합니다. 초기에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시간을 늘려나갑니다.
  5. 간식을 주는 순간: 강아지가 일정한 시간 동안 기다렸다면 "잘했어" 같은 칭찬과 함께 간식을 즉시 주어보상합니다. 보상을 통해 강아지는 "기다려" 명령을 따르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반복과 일관성

이 훈련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강아지가 기다리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세요. 또한 훈련의 일관성이 중요하므로 항상 같은 명령과 행동을 사용하세요.

도전과 보상

"기다려" 훈련에서 강아지가 더 잘 기다린다면 도전을 더해보세요. 예를 들어, 간식을 손에서 멀리 떨어뜨려보거나, 강아지가 다가오려 할 때 "기다려" 명령을 내려보세요. 성공 시에는 항상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하세요.

"기다려" 훈련은 강아지에게 참을성과 양보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명령 중 하나로 훈련되면, 보다 조절된 행동을 보여줄 것입니다.

 

분리불안 훈련

분리불안은 주인과 강아지가 떨어져 있을 때 강아지가 불안해하는 감정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초래하고, 주인에게도 불편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강아지가 떨어져 있어도 안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독립성 키우기

분리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강아지의 독립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주인 없이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혼자 있는 시간

강아지에게 혼자 있는 시간을 경험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후 2~3개월부터 최소 4~5시간 정도의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면, 강아지는 주인이 없는 동안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이 있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산책: 외출 전 충분한 산책을 시켜 에너지를 소진시킵니다. 에너지가 소진되면 혼자 남아 있을 때 휴식을 취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 노즈워크: 식탐이 강한 강아지라면 나가기 전 노즈워크를 통해 사료나 간식을 찾도록 유도합니다.
  • 켄넬 훈련: 켄넬을 편안한 장소로 인식시키면, 주인이 없는 동안 켄넬에서 편안히 지낼 수 있게 됩니다.
  • 백색소음이나 클래식 음악: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백색소음이나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예방적 훈련

분리불안이 심각해지기 전에 예방적으로 훈련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혼자 남겨질 때 백색소음이나 음악을 틀어두면, 주인이 없는 시간에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은 강아지와 주인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꾸준하고 천천히 훈련을 진행하여 강아지가 주인과 함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혼자 있어도 안정적인 행동을 보이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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