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은 그냥 공휴일이 아니에요! 삼일절의 의미 국기 게양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3월 1일, 대한민국의 독립선언일인 '삼일절'입니다. 이 날은 단순히 공휴일로 쉬는 날이 아니라, 우리 나라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민족의 독립 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날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날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고, 단순한 공휴일로만 여기는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아마도 여러분도 삼일절의 의미와 그날 우리 선조들이 느꼈을 감정, 그리고 그들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그 감정과 메시지를 정확히 표현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글을 통해 삼일절의 의미와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즉, 이 포스트는 우리 모두가 삼일절이라는 특별한 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날 우리가 가져야 할 감사의 마음과 고취된 민족 의식을 재조명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 글을 통해 삼일절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되새겨보시길 바랍니다.

 

삼일절이란?

이 날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선언한 3.1운동을 기념하는 날로, 그 의미와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일절의 의미와 역사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운동을 기리는 날입니다. 이 운동은 일제 강점기에 한반도의 민중들이 일본의 지배에 반대하고 독립을 선언한 것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이는 결국 대한민국의 건국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삼일절의 지정과 국경일로서의 의미

3.1운동 이후인 1920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매년 3월 1일을 '독립선언일'로 지정하여 국경일로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지정된 삼일절은 대한민국이 부활한 성스러운 날로 규정되었습니다. 이후 1949년에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통해 이를 계승하였고, 이로서 삼일절은 대한민국의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삼일절과 대한민국 헌법

1948년 제헌 이래 대한민국 헌법은 그 전문에서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으며 그 정신을 승계하여 정부를 수립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3.1운동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음을 보여줍니다.

삼일절과 광복절

광복절이 건국절이 아닌 이유도 삼일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3.1운동을 계기로 한반도와 해외 각지에서 존재하던 독립운동 구심체가 통일된 민주주의 제도의 임시정부 수립운동으로 이어져, 한성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삼일절의 역사

사진 = 행정안전부

많은 사람들이 이 날을 '우리의 독립을 선언한 날'로 알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더 많은 이야기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더 깊은 부분, 즉 삼일절의 역사와 이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우리의 선조들이 '태화관'에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 민족대표로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33인이 있었지만, 그들이 잡혀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백업 요원으로 실제 시위를 주도할 15인이 더 있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나중에 친일로 변절하게 되었지만, 대부분은 끝까지 독립운동에 헌신했습니다.
삼일절의 역사는 이렇게 독립 선포와 함께 시작되었고, 이후 대한민국과 임시정부의 성립과 함께 더욱 발전하였습니다. 1920년 2월, 임시정부는 내무부 포고령 1호를 통해 3.1 독립 선언 1주년 기념식 준비회를 발족하였고, 이후 매년 삼일절을 성대하게 기념하였습니다. 이런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러시아, 쿠바,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에서도 열렸습니다.
특히, 1920년대에는 중국을 비롯하여 대만, 필리핀, 인도, 베트남, 몽골 등 동아시아의 피압박민족 독립운동 대표단이 식전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한국 독립운동가들과 반제국주의 연대를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삼일절이 단순히 한국의 독립을 기리는 날이 아니라, 전 세계의 압박 받는 민족들이 함께 독립을 위해 싸우는 날로 인식되었음을 보여줍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 나라가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되찾은 이후에도 삼일절은 계속되었습니다. 광복 직후의 대한민주의원에서는 3월 1일을 국경일로 지정하는 법률안을 제정하였고, 이듬해인 1946년 3월 1일에는 서울 보신각 앞에서 삼일절 경축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 때는 이승만 박사와 김구 주석이 참석하였으며, 김규식 박사의 만세삼창 제창으로 식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1961년 5.16 군사정변 및 1965년 한일협정 이후로 삼일절의 위상은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 때부터 삼일절의 경축사는 사실상 정부 정책 홍보의 장으로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일절은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로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삼일절의 역사를 되짚어 보았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독립을 위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그 끝에 이룬 독립의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는 삼일절을 기리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가 삼일절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기리며 우리 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삼일절은 앞으로도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로 남을 것입니다.

 

 

삼일절 국기 게양법

국기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입니다. 그러나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에는 국가마다, 심지어 같은 국가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규정이 있습니다. 한국의 국기인 태극기에 대한 게양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진=행정안전부

국기를 게양하는 날짜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국경일에는 국기를 게양합니다. 국경일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라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도 국기를 게양합니다. 또한 '국가장법' 제6조에 따라 국가장 기간에도 조기로 국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더불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따로 지정한 날에도 국기를 게양하게 됩니다.

국기를 게양하는 곳

국기를 게양하는 곳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청사, 각급 학교, 군부대 등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낮에만 국기를 게양합니다. 그 외에도 공항, 호텔 등 국제적인 교류장소, 대형건물, 공원, 경기장 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 주요 정부청사의 울타리, 많은 깃대가 함께 설치된 장소 등에서도 가능한 한 국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국기를 게양하는 시간

국기를 게양하는 시간은 매일, 24시간 동안 게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해야 합니다. 학교나 군부대에서는 낮에만 국기를 게양합니다. 그리고 국기를 매일 게양하고 강하하는 경우에는 오전 7시에 게양하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6시에,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에 내리게 됩니다. 또한, 국기가 심한 눈, 비와 바람 등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습니다.

사진=행정안전부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할 경우,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합니다.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 게양합니다.

국기를 게양하는 위치

국기를 게양하는 위치는 단독 주택이나 공동 주택에서는 집 밖에서 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건물 주변에서는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 옥상이나 차양시설 위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의 위 벽면의 중앙에 게양합니다. 차량에서는 전면에서 보아 왼쪽에 게양합니다.

 

국기 게양은 단순히 국기를 달아놓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국민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우리 모두가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올바르게 실천하면서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