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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때 입장료 관광세 걷는 나라들

by 변장호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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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때 우리가 가장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행지를 선택하고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여행 경비입니다. 최근, 여행 경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관광세와 입장료가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많은 나라들이 관광세를 더욱 강화하여 걷고 있어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또는 관광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광세를 도입하거나 인상했습니다. 이러한 추가 비용은 여행 예산을 세울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며, 갑작스럽게 부담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올해부터 관광세를 도입하거나 인상한 나라들에 대해 정리해 보고, 여행 경비가 어떻게 영향을 받게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이 글은 외교부 홈페이지와 각 국가별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현지 법안의 제정이나 개정 상황에 따라 관광세의 부과 방식이나 금액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로서는 각국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 이러한 추가 비용을 고려하여 예산을 세우는 것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와이

하와이는 그림 같은 풍경과 따뜻한 기후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마우이 섬은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명소이지만, 최근 산불로 인해 자연 훼손이 심각해졌습니다. 이를 복구하고 예방하기 위해 하와이는 1인당 25달러(한화 약 3만 4천원)의 관광세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이 관광세는 자연 복구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발리

발리는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가 문화적 정체성과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발리는 2020년 2월 14일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1인당 15만 루피아(한화 약 1만 3천원)의 관광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세금은 발리의 문화 및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교통 및 편의 시설의 개선에 사용되어,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프랑스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2020년 1월 1일부터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부과되는 숙박세를 인상했습니다. 새로운 세율은 1인당 1박에 1015유로(한화 약 1만 4천원2만 1천원)로, 이전보다 최대 3배 가까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프랑스 전역의 관광 인프라 유지 및 개선, 그리고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할 것입니다.

 

 

베네치아

베네치아는 그 독특한 수상 도시의 모습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성수기인 4월 25일부터 7월 17일 사이에는 구시가지를 방문하는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주말과 연휴에 1인당 5유로(약 8천 원)의 관광세를 부과합니다. 이 조치는 과도한 관광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베네치아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관광객의 흐름을 조절하고, 도시 보존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합니다.

 

 

보라카이

필리핀 보라카이는 환상적인 해변과 투명한 바다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최근,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처리 비용에 사용하기 위해 보라카이는 1인당 300페소(약 7천 원)의 환경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 금액에는 터미널 입장료와 보트 이용료도 포함되어 있어 총 500페소(약 9천 원)가 됩니다. 보라카이의 경우, 환경세는 섬 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관광객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몰디브

몰디브는 그림같은 해변과 풍부한 해양 생태계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몰디브 정부는 모든 관광상품 및 서비스에 부과되는 관광세를 12%에서 16%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또한,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관ꑹ객에게는 1인당 1박당 6달러(약 8천 원)의 환경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몰디브의 지속 가능한 관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관광세와 환경세는 관광객으로부터 얻은 수익을 환경 보호 및 지역 사회 발전에 재투자하는 데 사용됩니다.

 

 

스페인

먼저 스페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도시세를 부과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4월 1일부터 숙박세를 1인 1박당 2~3유로 인상했습니다. 이는 여행객들이 좀 더 비용을 고려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발렌시아와 세비야 지역도 관광세 도입을 검토 중이며, 이는 올해부터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 지역들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네덜란드로 넘어가 보면, 숙소비에 부과되는 육상 관광세가 1박당 7%에서 12.5%로 대폭 인상되었습니다. 또한, 크루즈선 승객에 대한 관세도 1인당 8유로에서 11유로로 올랐습니다. 이는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경비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리스

그리스에서는 숙박세를 ‘기후 회복 부담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연재해 재건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제 호텔 숙박객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단기 숙박시설 이용자도 1박당 최대 10유로를 부담하게 됩니다. 이는 그리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재건하는 데 기여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이슬란드

마지막으로 아이슬란드는 1월 1일부터 숙박세를 재개했습니다. 호텔,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는 객실당 600크로나(한화 약 8만원), 크루즈 선박 승객은 1인당 1000크로나(한화 약 13만원)를 부과합니다. 아이슬란드의 이러한 조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장려하고 자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할 때,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추가적인 비용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박 관련 세금의 변화는 여행지 선택에 있어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수 있으며, 여행 예산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러한 정보를 참고하여 더욱 알찬 여행이 되도록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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